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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도 한 표 행사…‘샤넬백’ 등 질문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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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작성일25-06-04 18:13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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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일 서울 서초구 사저 인근 투표소를 찾았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김 여사가 외부 공개 활동에 나온 것은 처음이다. 두 사람은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45분쯤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인근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했다. 미리 와 있던 일부 지지자들은 “힘내주세요”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보호자와 함께 투표소에 온 아이들의 손을 잡고 걸어가며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투표소 앞에서 ‘탄핵 때문에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국민에게 할 말이 없는가’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 ‘샤넬백, 그라프 목걸이를 받았다는 의혹을 인정하는가’ ‘검찰 수사에는 왜 불응하는가’ ‘수사를 언제 받을 것인가’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질문이 이어지자 웃는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기도 했다.
김 여사가 외부 활동을 한 것은 지난 4월11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퇴거한 지 53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한강 산책이나 부정선거 음모론을 다룬 영화 관람 등 외부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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