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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츠 독일 총리 “우크라와 장거리 무기 공동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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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작성일25-06-02 17:26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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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신형 장거리 무기 공동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츠 총리는 이날 베를린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 국방장관들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시스템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신형 장거리 무기는 “사정거리 제한이 없어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 밖의 군사 목표물에 대해서도 완전하게 자체 방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관련 기술의 세부 사항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신형 장거리 무기의 공동 생산은 “우크라이나와 독일 양쪽에서 진행될 수 있다”라고만 했다.
메르츠 총리의 이날 발언은 지난 몇 달간 미국 주도의 러·우 평화회담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러시아가 대규모 공세에 돌입할 태세에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메르츠 총리는 이어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 협상 일환으로 논의 중이라고 알려진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송관 노르트스트림 재가동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트해 해저를 통해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노르트스트림은 2022년 9월 우크라이나 국적 잠수부들 공작으로 가스관 4개 중 3개가 폭파됐다.
메르츠 총리는 우크라이나 측이 3년째 요구하고 있는 독일산 장거리 미사일 타우러스를 지원하겠냐는 질문에는 직접 다변을 피했다. 대신 신형 장거리 무기 공동 개발 구상을 “막대한 잠재력이 있는 양국 간 새로운 형태의 군사 협력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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