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일부 지역에 최대 200㎜ 이상,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대 150㎜의 많은.

레이더를 좀 보면, 이 비가 계속 이동을 하다가 새벽 2시쯤에 서산 일대에 폭우를 쏟아붓게 됩니다.

지금 빨간색으로 보이는비구름들이 서산에 극한 호우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낮 동안 계속해서 충청도에 비가 내리는데, 이비구름이 조금씩 남쪽으로 이동하기.

[앵커] 충남 지역에 비를 퍼부은비구름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경남과 광주 등에서 새로운비구름이 형성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경남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그간 100㎜ 가까이 비가 내리며 지반 등이 약해진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이에 따라 도로와 건물 곳곳이 침수되고 2명이 숨지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막대한 수증기를 머금은 거대비구름이 충청권에서 전라·경상권으로 남하하면서 이들 지역에서도 긴급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일부 지역에 최대 200㎜ 이상,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대 150㎜의 많은.

낮 동안 축적된 더운 열기에 열대저압부의 고온 다습한 수증기가 더해져 남해안에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었는데요.

이비구름은 오늘 오전 동해 상으로 빠져나갔다가 다시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현재 전국에 산발적인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kr (끝) ▶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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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남 서산에 내린 비가 438.

성남 우미린

오후 들면서비구름이 동남쪽으로 이동해 비가 좀 잦아들었는데요.

5㎜는 서산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하루 강수량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최고치는 1999년 8월 2일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