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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일람 樂書一覽]각자의 것인 장래 희망, 그마저 정답 찾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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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작성일25-06-13 09:17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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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는법

드림 라운드설재인 지음푸른숲주니어 | 188쪽 | 1만3000원
“내 그럴 줄 알았다니까요. 학생이면 학생답게 공부를 시켜야지, 머리가 텅텅 비었으니 그런 짓을 저지른 거 아니겠어요?” “하긴 걔가 남들과는 다른 애긴 하지. 대학 안 가고 공부 안 하는 애잖아요?”
이 같은 뒷담화의 주인공은 한때 미원2동의 마스코트, 겸손과 성실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아이 김온해다. 복싱체육관 관장인 아빠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훈련하며 복싱장 ‘새끼 코치’로도 일하는 열일곱 살 온해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은근한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 모두가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에 매진하는데 복싱이라니, 학부모 모임에서는 온해 아빠가 딸을 학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까지 돈다. 온해는 주변의 의심 섞인 시선 속에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자문한다. 답은 찾기 어렵고, 온해는 가출을 감행한다. 그리고 어느 날 복싱에 한이 맺혀 밤새도록 섀도복싱을 하는 아저씨 유령을 만난다. 알고보니 유령은 아니었다. 온해가 본 것은 자살을 시도한 목사 문정호였다.
복서의 꿈을 가진 목사, 복싱만 하는 고등학생 등 보편적인 삶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비난받는 이들이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온해의 친구 윤아도 뮤지컬 배우라는 꿈이 있지만, 윤아의 부모에게 그 꿈은 철없고 터무니없는 반항일 뿐이다. 하지만 훌륭한 삶을 정해 놓고 10대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어른이 될 것을 재촉하는 사회는 옳은가.
저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왜 우리 사회는 ‘장래 희망’이라는 단어를 10대에게만 묻는 것일까”라는 질문으로 소설이 시작됐다며 “마음에 담고 있던 꿈을 뒤늦게 펼치는 윤아의 모습에서 독자 여러분이 용기를 얻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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